오사카 7,8일째 마무리

오사카2-2016.7.14~ 2018. 2. 3. 17:27

음 까먹기 전에 얼른 적어버립시다.

사진이 없긴 정말 없더군요. 흑흑

아마 7일째는 저 혼자 기타노이진칸까지 다녀오고 친구는 숙소에서 쉬다가 난바에서 만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새삼 우리가 좀 대단한게

이 전 오사카여행은 구글지도같은거 보지도 않고 찾아다녔고

이번에는 한 놈은 심카드가 되지도 않았는데 그 복잡한 난바역에서 물론 출구 번호를 맞춰놓긴 했지만...

그마저 만난것도 제가 화장실간다고 잠깐 다른 곳으로 길을 잃었을때 만났음ㅋㅋㅋㅋㅋㅋㅋ

여튼 7일째는 혼자 기타노이진칸으로 갑니다.


이건 기타노이진칸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아마 정해진 역 안에서 살 수 있는 투어리스트패스를 사기 위해 잠깐 들린 것 같아요.

심카드가 안되는 친구를 위해 제가 가는 길을 사진까지 찍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나란 멋진 놈!

네 그렇게 혼자 기타노이진칸에 다시 왔습니다.

여행 일수가 많으면 일정도 마음대로 하고

갔던 곳도 또 가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외쳐 잉여만세!

아 물론 그건 사람차이입니다.

저랑 제 친구가 넘나 아무생각없이 돌아댕겨서

갔던 곳도 또 가고 그래서 그럴지도..... 7박 8일이라도 일정 꼼꼼히 채우는 분들도 계시겠지요오

이때의 캔디 카메라는 계속 로고가 찍혔네요 겁나 거슬리네.

요즘은 안 찍히던데 저만 거슬렸던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튼 이날도


겁나 더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건물들이 이쁘긴 하네요.

느긋하게 벤치에 앉아있고 싶었는데 그렇기에는 너무 더웠음....

그림도 그리면서 나름 있어보이는 척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더웠음

진짜 그 전날 본 밖에서 그림그리시던 분이 존경스러울 정도였음.

분위기있는 여행자인 척은 그만두고 카페에나 들어갑시다

그 전에 어머님이 부탁하신 이쁜 인형을 사러 갑니다.

다행이 근처에 딱 맘에 드는 인형을 파는 곳이 있더군요. 옆에 미쿠찡도 있네

여기서 파는 소품들은 다 이뻤는데.... 제 것도 몇개 사올걸 후회되네요

당시에는 쇼핑의 물욕이 없어서! 다 먹을거로 써버리는 바람에.

물론 지금은


이건 올라가던 길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봐도 엄청 더워보이지 않습니까 특히 저 모서리 사나이의 화난 듯한 어깨....

제가 짜르긴 했지만 저 옆의 제 쪽을 보고 계시던 남성분도 엄청 인상 찡그리고 계셨습니다

아마 저도 다르지 않았을 거라고 추정됨.

더우니까 얼른 스벅을 갑시다

당시에는 가타카나를 길게 읽을 줄 몰라서 그냥 메뉴판 가리키면서 

이거 주세여

만 할 줄 알았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후쿠오카 다녀오니까 여전하더라구요 한결같은 나새끼


이로케 폼도 잡아보고.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사진만 보면

근데 기억으로는 그렇게 없었던 것도 아니었어요 뭐지 내 기억 굉장히 없어보인다.

아니 뭐 기억이 없는 건 맞는 말이네

haha

자 이제 친구를 만나러 난바역으로 가볼까여.

우여곡절 끝에 만나고 주변에서 옷 쇼핑도 좀 하다가

다코야키를 먹으러 가볼까여

요즘 날씨 같이 좋네요 요즘은 많이 춥지만.....

정말 춥지만 여름이 그립지는 않다.

우리는 빅쿠리 다코야키를 먹으려고 쿠쿠루를 갔는데 우리간 간 곳은 빅쿠리를 파는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니 머라구요!

하지만 왔으니까


일단 먹는다.

그리고 점원분께 길 안내를 받아서 빅쿠리 다코야키를 파는 쿠쿠루로 가서


또 먹는다!


진짜 잘 먹었네 하하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먹는다!

이렇게 옆에 있는 소스와 다랑어포 등등 으로 맘껏 꾸며준 뒤에 먹읍시다!

하...진짜 먹고싶다

후쿠오카 가서는 야키소바나 타코야키를 전혀 못 먹었는데.... 파는 곳도 많이 못 봤고

또 가고 싶다아


이렇게 '마지막 하나가 남았을때 본인이 먹고 싶음에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한국인 종특도 발휘해보고

잘 먹었습니다.

이제 소화 좀 시킬 겸 도톤보리 거리를 좀 돌아다녀 볼까요

예아




음.....


음....?

저 파스 회사가 저 건물 샀답니까?

저 광고모델이 저 파스회사 샀답니까?


한결같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후에도 저기에 저 파스 광고중일듯.

카페같은 곳을 갔을 법도 한데 사진을 뒤져봐도 제 기억을 뒤져봐도 이 이후에 아무것도 없네요 어지간히 귀찮고 피곤했었나봄.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 모두 들어주세요.

우리집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우리 집처럼 편한 고베 게스트하우스로 갑시다.

다들 너무 우리를 가족처럼 맞아주셔서ㅠㅠㅠ 너무 편한 나머지 제가 혹시 뭔가 실수한건 없을지 솔직히 걱정될때도 있어요

내일 귀국이라고 하니까 주인분과 남편분이 직접 저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남편분의 신들린 오코노미야끼 뒤집기 실력!


크으으으으...다시봐도 먹고싶네ㅠㅠㅠ 진짜 맛있었어요 게다가 매운 소스같은것도 따로 주셔서 전 그거 폭탄처럼 뿌리고ㅠㅠㅠㅠ 저희가 뭐 드린 것도 없는데 너무 많은 것을 주셔서 얻어먹으면서도 많이 죄송했습니다

근데 진짜 맛있었음ㅠㅠㅠㅠ 일본어를 잘 했더라면 남편분께 오코노미야끼에 대한 자세한 논문이나 연설이나 이런 것을 아낌없이 했을텐데 나는 한국어로도 논문이나 연설따위를 할 줄 모르는 0개국어 능력자이므로.....


게스트하우스의 막내인 아가씨랑도 즐겁게 놀았습니다. 

아마 우리 둘 정신연령 합친것 보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이 친구의 정신연령이 더 높을듯.

뭐하고 놀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약간 이런 느낌으로 놀았습니다.

치열한 전쟁의 영광스러운 상처......

저거 꽤 오랫동안 안 지워졌음

히히

그래도 우리랑 놀아줘서 고마웠어 막내얌.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주인분께서 이런 카레를 선물해주시고! 잘 보니 사탕도 있네요!

이렇게 아침을 먹고!

게스트하우스에 체험삼아 유카타를 2개정도 들여놓아주셔서 한번 입고 동네를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친구랑 흐헤 하면서 돌아다니니까 동네분들이 웃으면서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심ㅋㅋㅋㅋㅋㅋ

공항 리무진버스를 타는 곳 까지 주인분께서 태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ㅠㅠㅠ

오사카나 고베에서 꼭 유학생활을 하고 싶어요ㅠㅠㅠㅠ 고베 너무 좋은 도시.....


원래 이 바움쿠헨은 게스트하우스 가족분들과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먹을 기회가 없어서 유통기한도 얼마 안 남았고 

그냥 우리가 뱅기 타기 전에 먹게됨.

당연하지만 넘나 맛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

흙ㅠㅠㅠㅠㅠ계속 우는 중ㅠㅠㅠㅠㅠ


이건 아마 오사카 가는 길에 찍은 것 같네요?

제가 찍은 건 아니고 아마 제 친구가 찍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똥이거든요 그러므로 제 손은 똥손.

저 사진 보니까 막 지금 여행갈 것 같고 그렇네 힁힁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선물 줬지만 달 곳이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고양이 딸랑이로 마무리.


마무리.

적으면서도 아쉽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여행 자체가

놀고 먹자

였기에 일정은 전혀 빡빡하지 않았다.....고는 기억하지만 일정 짤때는 엄청 빡빡했어요

근데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여행 내내 전혀 급한 거 없이 다녔습니다. 근데 너무 더웠어요

진짜.... 다시는 여름의 오사카를 얉보지 않겠습니다 제가 나댔습니다.

게다가 저는 한번 크게 넘어져서 발목에는 계속 보호대를 하고 다녔습니다. 진짜 여행에서 부상주의 체함 주의 배탈 주의 ㅠㅠㅠㅠ

또 언제 테마같은거 경험같은거 볼 거 전혀 없이 느긋하게 먹기만 하는 여행을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음 ㅠㅠㅠ너무 어려서 느긋하게 다닐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결론은 또 가고 싶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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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쓰는 오사카6일째

오사카2-2016.7.14~ 2018. 1. 31. 20:27

아... 예.....지금이 2018.....

그리고 제가 지금부터 쓸 오사카 여행은 2016 7월.....

허허 사람이 살다보면 추억도 경험도 해야할 일도 가끔 잊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하고 버려버리기(?)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허허허허허헣

네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usb와 복구데이터를 모두 뒤져서 생긴 사진들로 다시 한번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또 언제 여행갈지 모르니까. 할 수 있는 한 추억들은 기록해놓고 싶더군요

아 물론 근 2년만에 하는 포스팅인 만큼


가게 이름 기억 안남 주의

일정 순서 뒤바뀜 주의

입니다. 

6일째는 교토를 갔습니다. 15년에는 오사카에서 내내 먹기만 했으므로!

이번에는 7박이나 가니까 교토까지도 한번 가 보기로 합니다. 

물론 다들 그렇겠지만 우리도 후시미이나리를 위해서 간 거였음. 

그리고 사람 너무 많고 햇살 너무 많고 더위 너무 많음잼




그날도 무서운 엘모와 게스트하우스 주인분이 만들어주신 맛있는 토스트와 그런 토스트와 어울리는 푸딩, 딸기우유들 

그리고 

친구의 빼돌리면 손모가지를 뭉게버릴 것 같은 손놀림과 함께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때 무슨 패스를 썼는지따윈 기억나지 않습니다.(정말 정직한 후기)

그냥 후시미이나리까지 뭐든 타고 갑시다.


누가 여우신사 아니랄까봐 이렇게 여우찡이 떡하니 버티고 있군요.



교토는 역도 이쁘군요 허허

물론 이날도 더럽게 더웠습니다. 

그건 정확학 기억남


양산필수였음.

그나마 여기가 그늘이라서 그늘 있는 쪽으로 계속 걸어다님....


더운데 밖에서 그림을 그려주시던 여자분.....

저를 이쁘게 그려주셨습니다. 저와 친구를요! 근데 제가 사진 정리하다가 알게 된 건데

몇몇 사진이 없음.

왜냐면 찾아보니 이 분이 그려주신 우리 그림 사진이 없었음

그리고 7박 8일동안 두명이서 찍었다고는 믿기 힘든 처첨한 사진갯수.....개수인가....

후...ㅂㄷㅂㄷ

교토가 가을 밤에 오면 그렇게나 이쁘다면서요...?

아아 몇번이나 외치고 있지만


비수기에 여행을 갈 수 있는 인생이 되고 싶다아아


많이 덥지만 일단 힘내서 올라갑니다

후시미이나리에게 눈도장이라도 찍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앜ㅋㅋㅋ근데 정말...적으면서 생각하는 건데

이때 정말 먹으러 갔군요.

후쿠오카 간 친구들하고는 같은 음식을 여러개 산 적이 없는데...하나 사서 여럿이 나눠먹었지

이건 하다하다 같은 음식 같은 맛이라도 한 명씩 사서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라또....제 기억으로는 아마 말차? 녹차랑 

두부였습니다.

두부라니? 

두부맛....

하긴 홍대 근처에도 이천쌀 맛 젤라또가 있죠?

뭐...그런 맛 이었습니다.

맛이 있던건 기억이 안나고 너무 더워서 금방 녹아버린 기억은 남.

덥고 습해서 여행 내내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오사카 고베 그리고 지금 교토의 일본스러운 골목골목은 참 이뻤습니다.

이런 골목에서 산다면 하루하루가 느긋할 것 같고 힐링일 것 같습니다.

지금 고향으로 왔는데 여기가 시골도 아닌데 서울에 있을때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넘쳐요.

같은 양의 공부를 하다가 집에 들어가도 집 가는 길의 느긋느긋함이 다릅니다.

아마 여기도 그러겠지요.

언제쯤 현실에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태는 평생 무리일지도ㅋㅋㅋㅋ


열심히 걸어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신사 사진을 안 찍겠다고 했는데 너무 이뻐서 찍고 말았군요.


뭐 인생은 늘 뭣같은데 불운 좀 들면 어떻습니까.


날씨가 더럽게 좋았나보군요

그만큼 더웠겠지....

여우신?이십니까? 제가 찍은 건 아닌 것 같네요. 

여우신 근육이...그뉵그뉵하네요 본받아야 할 듯.

후시미이나리 그 토리이들 엄청 많은 사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차마 올릴수가 없네요 그분들 얼굴을 다 가리려니 그건 그거대로 이상할 것 같고.

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얼마를 주면 이런 것을 적을 수 있습니다.

뒤에는 뭘 적을 수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아 이때 저희 옆에 서양쪽 외국인 여행자 분이 혼자 오셨는데

음 일본어나 한자를 전혀 못 하시는지

그리고 그분이 보셔도 우리가 관광객이었는지 우리한태 저거 뒤에 적힌 항목이 뭐냐고 

영어로

영어로!

물어보셨는데

저는 뭐라 말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의

일본어 짱짱맨친구가 다 대답했던 것 같은데

후후 도움이 안 되는 친구라서 미안해.

우리도 이렇게 각자 그림도 그리고

근데 저 작대기 2개 원래 여우 눈 그린건데 저걸 눈썹으로 활용하니까

굉장히 열정적인 얼굴이 되어 버렸군요.


뭐 어떻습니까 요롷게 걸어 버립시다

그리고 걸어갑니닷.

내려가는 길에 본 키티쨩.

이 사진을 한국에 있던 친구에게 보내니까. 자기도 뭐든 좋으니 돈은 드릴테니 키티가 그려진 이쁜것을 사와 주십시오! 하던데

안타깝게도 여기 들릴 일은 없었다능....늦었다능.....

이미 그 친구 선물은 창문에 다는 딸랑이?로 샀었었고

달 곳이 없었다고 한다.


신사를 보고 내려가는 길에 저 기모노? 유카타도 이쁘고 이 빙수도 이뻐서 사진 한컷!

이 필터가 핑크를 잘 받더라구요

핑크들만 유독 눈에 띄지 않습니까?

저 빙수는 애니나 만화에서 자주 봐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슬러시같더라구요.

그리고 내려와서 꼭 먹고 싶었던 우동!

사실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책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엄청난 찬사가 쏟아지던 우동집이었습니다.

덥고 신사에서도 많이 떨어진 곳이지만 먹기 위해서라면!

가는 길에 바움쿠헨도 팔더라구요 당연히 샀습니다.



그렇게 나온 우동!

저 뚜껑 엄청 뜨겁습니다. 나였는지 친구였는지 데임.

아 우동은 진짜....

사실 아직도 가끔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어요ㅠㅠㅠㅠ

짤을 쓰면 우습게 보일 것 같아서 못 쓰겠는데 진짜 국물도 면도 계란도 모찌도 어묵도 다 다 맛있었어요ㅠㅠㅠㅠ

맛있다는 것 외에 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를정도로 맛있었음....가게도 교토삘나고 이뻤어용

사실 저는 완숙파인데 이 우동 이후로 반숙같은 것도 잘 먹습니다. 

근데 저건 반숙이라기보단 날계란에 더 가까운게 아닌가 싶기도...

계란 밑의 우동면이 보이는 걸 보니..... 날계란인것으로 증명됨.


그리고 교토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사실 너무 더워서 뭘 찍을 것도 없었음.

교토는 비싸지만 유명한 카페들이 많았는데요.

원래 먹으러 가려던 파르페를 파는 카페가 진짜 줄이 길길래

아 이 날씨에 웨이팅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주변의 비슷한 것을 파는 다른 가게로 갔습니다.

비극의 시작.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사실 맛없었음.

잊지 못할 맛이기는 했습니다.

여전히 저 과자?의 딱딱함과 알 수 없던 향이 기억납니다. 

나의 몇 없는 집중력과 탐구심을 일깨워줬음. 그리고 바로 직원분들이 보이던 자리였기에, 표정관리를 하기 위해 그렇게 노력한건 그때가 처음임.


이 다음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일본이 일찍 가게 문을 닫는다는 것을 까먹고.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고 나서야 상가 안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아무거나 먹으러 간 것 같습니다.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그랬고

일단 둘다 엄청 지쳐있어서 밥 먹으면서 폰도 안보고 이야기도 안하고 묵묵히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진짜 암 생각 없이 먹고 얼른 집가서 씻고 잤습니다.

누가 보면 싸운 줄 알 정도로 서로 아무말이 없었음 왜냐면 너무 더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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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월 오사카 5일째 후기!-

오사카2-2016.7.14~ 2016. 9. 2. 00:28

아~

이제 춥군요!!

 

 

핳핳하하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더위새끼 ㅂㄷㅂㄷ

 

 

사실 이번 후기는 쓸게 없습니다 이때는 작정하고 조금 쉬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엄청 느긋하게 일어나서 좀 놀다가 난바가서 라멘먹고

다시 집에 와서 아주머니랑 같이 수다떨고 놀다가

저녁 얻어먹고 바로 하버랜드에 가서 사진만 찍고

끝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그랬지!

 

아깝게!!

조금 더 부지런 떨었었다면

충분히 교토에서 뭘 더 보든 나라에서 사슴한태 어깨가 물어 뜯기든!!

뭐라도 했을텐데!!!

 

ㅠㅠ

 

 

 

여튼 아침(이번에는 아점)을 또 맛있게 먹고 출발합시다

빵을 다 먹고 부랴부랴찍은거여서 빵이 없네...ㅠㅠ 토스트 먹었을것 같은데

 

아 내일 개강이라니까 다시 돌아가고 싶다

진심으로 빌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던데,,,

 

게다가 배고파

배가 고프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갑시다~

본점은 사람이 너무 줄이 많아서 분점으로 갔슴다

분점은 그래도 기다릴 만 했어요

그늘이었기에!!!

 

 

이치란 라멘은 이렇게 설문조사 형식으로 되어있죠

무조건 파도 많이

뭐 뭐도 많이

많이 라는 거에 쓰면 맛있게 된다고 작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분이 말씀하셨어요  

 

 

 

저희는 면 리필까지 한그릇 더 먹었습니다!

 

크.... 이치란 라멘은 사랑입니다....!

 

 

 

 

 

 

크으으응 진짜 친구랑 같이가서 그냥

으아 맛있다 으아아아아 이러고

둘이 국물의 기름기를 다르게 설정했기에

서로의 국물을 먹어보고

 

아 내것이 더 낫네

하기도 했음.

 

다먹음!

 

다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빈둥거리다가 아주머니가 저녁으로 소면을 만들어주셔서 ㅠㅠㅠㅠㅠ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ㅠㅠ

으어 또 먹고 싶네 ㅠㅠㅠㅠ

 

정말 맛있게 얻어먹고 또 수다떨고 ㅋㅋㅋ

역시 여자들의 수다는 세계최강임

아 진짜 저희를 위해 부침개도 해주시고

소면도 진짜 쫄깃하고 맛있어서...ㅠㅠㅠ

자 토마토까지 먹었으니

 

이제 미룰수 없죠 하버랜드에 가서 모자이크 야경으로 보러 갑시다

 

그래 어디! 100만달러의 야경이라 불리는 놈들을 보러 가 주겠어!!!

 

가는 길은 어제 호빵맨들을 보며 갔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많이 흔들렸지만 가는 길은 참 예뻤습니다

저희가 관람차가 영업을 끝내기 거의 직전에 가서 그런지

다들 돌아오고 있는 중이더군요

 

뻘쭘

 

마치 한마리 아니 두마리의 강을 거슬러가는 연어가 된 기분이었음.

그러나 솔직히 가는 길도 너무 이뻤기에!

뻘쭘한 기분은 5초정도 지속되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관람차에 너무 흥분해서 거리 사진도 막 흔들리듯 찍혔습니다

그래도 친구는 잘 찍었겠지 흐헿 하고 했는데 같은 기분이었는지

친구의 거리 사진도 만만치 않게 흔들림

귀국해서 사진 보여주니까 다른 친구들이 모두 지진났냐고 물어봄..

 

아냐...진짜 이뻤단 말이야...!!

 

 

멀리서 보이는 저놈 덕에 저희가 이성을 잃고 빨리 뛰기 시작했습니다

 

 

흔들리는 이유는 달리면서 찍었기 때문이죠

 

 

이 건물이 참 이뻤는데 빨리 찍느라 이것조차 흔들렸음

ㅠㅠ

 

 

겨우 다 왔습니다!

옆에서는 호빵맨 박물관도 번쩍번쩍이는군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이뻤습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 사진마저 흔들렸지....

타기 직전에 한방 찍고!

가격은 1인당 800엔이었습니다

꽤 되죠?

근데 야경이 정말 멋져서 그 값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안 타더군요

 

 

내부에서 관람차를 향해서 찍은 겁니다!

이때 친구가 자기쪽은 이 부분밖에 안보인다고해서 자리를 옮기려는데

친구가 일어서자마자 관람차가 기우뚱 하는게 아닙니까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동시에 제자리에 고정됨

 

 

야경들 구경하시겠습니다

 

정말 100만달러짜리 야경이라는 말이 맞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다 이렇지만 ㅠㅠㅠ진짜 가볼만함 진짜!!!!

여름이라서 가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관람차가 멋있게 찍힌건 다들 나와 친구의 사진이 떡하니 박혀있어서 올리기가 참 애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요거 하나 뿐인가?

 

넵 내려와서 호로요이를 까먹으며 앞의 엄청 호텔스러운 무언가를 바라보았습니다

친구랑 같이

저런 호텔은 엄청난 사람들이 오겠지? 빌게이츠 같은 사람들이려나

했는데 알고보니 가격이 괜찮은 양도 많은 뷔페가 있는 호텔이라서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는 걸 들음

오홍

 

 

이쁜 호텔과 깨알 내 친구 어깨

 

 

이날 정말 한거 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건배와 함께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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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월 오사카여행 4일째 고베 기타노이진칸 등등

오사카2-2016.7.14~ 2016. 8. 30. 00:47

저는 지금 4일째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근데 정말 그렇게나 더워서 죽을뻔 했는데

지금 비가 오면서 춥군요

드디어

여름이 가는건가?!

 

 

hoooooooooooray☆

 

하지만 개강은 호뤠이 하지 못함

 

 

정말이지 시원함 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고 살아왔는데.... 지금은 시원함 이라는 단어를 알기 전에 추움 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군요

이게 다 지구 온난화라는 놈인가....!!

 

 

뭐 여튼 4일째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저번에 고베로 후기를 옮겼으니

고베에서 꼭 가봐야 할 기타노 이진칸을 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고 이때는 흐려서 그렇게 덥지도 않고 무엇보다 일요일이었기에....

사람들이 많을 것을 염려하여....!!!

아침 일찍 거의 개장 하자마자 감.

 

자 게스트하우스 이모께서 챙겨주신

 

 

푸☆딩과 앙☆팡☆맨 빵을 들고

 

 

다 챙겼으니 이제 출발합시다

 

고베는 왠지 이국적 느낌이 물씬한 카페나 베이커리가 많이 유명하죠 ㅋㅋㅋㅋㅋ

카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커피...다 마셔주겠다능...

기타노 이진칸은 영국 대사관도 있고 이국적인 가게나 골목이나 많데서

그 또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오늘도 만만찮은 먹방....!!

 

 

 

다행이 같이간 친구가 일본어를 굉장히 잘하고 길을 잘 찾는 녀석이라서

저는 멍만 때리면 됬었습니다

 

하는 일은 오는 길을 기억하는 것 뿐

 

(이 글을 본 나의 프렌드)

 

여튼 저런 지도를 보고 물어보기도 하여(내가 아니라 친구가)

올라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다 보니까 유명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가 보였습니다!!

사실 바로 기타노이진칸으로 가고 싶었는데

 

너무 더웠으므로

당장 들어가기로 함

 

 

 

집이 참 좋은데 저게 원래는 누군가의 집이었다는게 충격임

얼마나 부자인 거지...

근데 정말 나중에 담양 프로방스마을 갔을때도 느꼈었지만...

저런 예쁜 마을에서 예쁜집에 살아보고 싶더군요

뭔가 팍팍한 삶에 마음의 여유가 생길것 같은

아 뭐래 잉여가 죄송합니다 전세계에 열심히 사시는 분들

 

이층입니다

제 프로필사진!ㅋㅋㅋㅋㅋ굉장히 맘에 들어요

확실히 이국적이고

뭐랄까 이층은 혼자온 분들도 많았어욬ㅋㅋㅋ

물론 한국인도 많았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신메뉴였던가요? 밑에 커피젤리잇는거

달달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

느긋하게 쉬기엔 딱 좋았슴다

 

아 맞다 선물용으로 좋은 스틱세트를 팔던데

사가서 저는 "ㅗ선물따윈ㅗ" 하는 주의이기에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먹길 잘했음 맛있었음

흐헿

 

그리고 올라가서 선물도 좀 사고 유명한 건물을 돌아보는 길에

 

 

만난 요녀석

진짜 귀여웠습니다 무슨 종인지는 모르겠G만 사진 찍으려고 할때마다 움직이는게....

 

 

 

 

요녀석! 가만히 있지 않으면 이 누나가 데려가서 키워버릴 거라구☆

 

어 잠깐만요 저 포스팅만 쓰고 따라갈게요

 

 

 

연두색 집 이라고 불리는 건물 마당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돈을 내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수 있는데 저희는 왠지 흥미가 없어서

안들어갔더니

귀국하고 다른분들 포스팅을 보니까

 

들어가는게 좋았을까?

 

하는 후회를 좀 했습니다 뭐 다시 오면 되니까요!

아윌비백!

 

저는 이게 좀 참신했던게

이거 연못이죠?

연못을 돌로 재현한거죠?

아 정말....

 

세상에는 천재는 많고 나는 그냥 똥을 싸는 기계이다

이건 진심 명언이다

 

뭐 그건 둘째치고 돌로 연못 표현한건 진짜 인상깊었음!!!!!!

 근데 다른 사람이나 같이 간 친구나 다들 오오 하는 반응뿐이어서

저는 오늘도 자신의 견문좁음에 감탄을 합니다

 

캬 나새끼

 

 

 

 

울면서 뒤를 돌면 이런 멋진 건물이 있고요

 

 

 

나오면 요 귀여운 녀석이 여전히 있습니다

주인 아저씨도 사람 참 좋아 보이셨음ㅋㅋㅋㅋ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었는데

막 여행왔냐면서 일본말 잘 한다고 칭찬도 들었음

 

아 물론 저는 일본말 잘 한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제 친구는 일본인으로 착각을 하셔서

제 친구가 길 물어보면 간사이 사투리로 대답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크으으으으응 능력자 크으으으으

 

요런 신사도 있더군요

그 전날 둘다 다리다쳐서 잠깐 망설였다가

올라가봤슴당

 

올라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게 정말 경치가 예뻤어요 게다가 날씨도 돌아다니기 딱 좋은 흐린 날씨여섴ㅋㅋㅋㅋ 진짜 후회 안함

 

주변에 부적같은 것도 팔더군요

아 신사나 도리이같은 사진은 찍으면 귀신붙는다는 말이 있어서 저는 많이는 안 찍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분위기가 독보적이라서 나츠메 우인장같은 만화가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았음

뒤를 돌아봤는데 막 고양이귀신 이런거 있어도

허허 있을만 하지 ㅎㅎ 하고 넘길것 같은 분위기!!

 

 

 

친구는 소길 저는 말길이 나왔습니다

사실 한자 1도 몰라서 그마저도 친구가 말해준건데

저 긴 일본어는 도저히 번역할 길이 없군요

 

으아 내가 한자만..한자라도 공부할껄.....!!

 

내려오는 길에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엄청 넓고 찍을 만한 것도 많았는데

 

막상 지금 보니까 예쁘게 찍힌 건 저 정도 더군요

의아함

 

한참 내려와서 역사가 깊다는

니지무라커피에 갔습니다

제가 들고간 책에서 케이크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고전적인 맛이므로 주의!

하라고 작가님이 적어놓으셨던데 우린 바로 타르트를 먹을 예정이었으므로

먹지 못해서 맛은 잘 모르겟습니당

 

근데 이쁘긴 참 이뻤어요 케이크 주제에 너무 이뻐서 화남

 

 

친구가 마신 블루마운틴과

제가 마신 추천메뉴의 "니지무라커피"라는 거였습니다

사실 시키고 나서야 안건데요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가 있더라고요

젠장 그거 먹을걸....

 

사실 이름은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만 유명한 타르트가게가 근처에 있던데

혹시 그 가게를 아시냐고 점원분께 여쭤봤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그 분이 엄청 친철하게 그 번호로 전화까지 해서 길을 알려주셨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천사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쥬스 받아달라고 했는데 받지 않으시더이다....

 

 

어렵사리 찾은 입구입니다!

고베 산노미야역인가? 큰 역에 갔더니 이 가게의 분점이 있더군요!

하.. 일본 지하철은 분점이 많아서 좋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유명한건 다 먹을 기회가 있죠

아 글 적다보니 생각난 건데

 

이번여행에도....

 

 

 

도지마롤을 먹지 못했어....!!

......

이번에는

 

 

도지마롤을 먹기 위해 가겠다!!!

 

다비켜!! 타르트 나가신다!!

 

 

 

참고서적과 200000000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타르트...

그러고보니 음료를 안 시켰었네

왜지... 돈 아낄려고 그랬나

내가?

 

 

스타후르츠 태어나서 첨 먹어봤습니다

중요한건 맛이 기억이 안나요

무맛이었나?

 

다 먹고 이제 히메지 성으로 가려다가 못갔습니다

그 이유는 4시에 문을 닫는 히메지성인데

저흰 3시쯤 기차를 탔었고

제가 화장실이 급해져서 중간에 내렸기 때문이죠

 

 

지금도 그때도 참 같이간 친구한태 미안합니다

 

 

 

그렇게 히메지성의 기억은 호빵맨의 전두엽을 먹은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작년에 갔던 스시로를 다시 한번 찾아갔습니다!

아 이때가 일요일인 걸 저희는 까먹었어요....

 

그렇다 우리는 종강이란걸 해서 요일따위엔 개의치 않는 짱짱맨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엄청난 기다림시간과 더위에는 안짱짱했음

 

 

진짜 한 40분 체감시간 40시간을 넘어서 겨우 자리에 앉았는데

기분탓인지 지친탓인지 작년많큼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ㅠㅠㅠ

게다가 사람이 많아서 급해서인지 간혹 스시에서 생선부분이 떨어져있기도 했기에

뭔가 막 배가 고프거나 하지도 않았었나... 여튼 그랬습니다

 

 

근데 사진들을 보면 과연 그랬을까 의심스러움

겁나 맛있게 찍혔는데?

이 오밤중에 배고프게....

 

그리고 하버랜드를 갔습니다

근데 시간상으로는 저녁인데 야경을 보고 싶엇는데......

해가 안짐

 

팍 씨

그래서 그냥 구경만하고 다음날 다시 밤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행이란게 참 뜻대로 안 되더군요 근데 전 좋았음

왜냐면 뜻대로 안되던 장소가 여행지였기엨ㅋㅋㅋㅋ

 

기분도 전환했으니 오지상노 치즈케키를 삽시다 야식으로 먹어주죠

 

 

야식으로 먹기 전에 일단 하버랜드는 마저 함 갔다옵시당

 

호빵맨이 친절하게 데려다 줄 거에요^^

방금 전두엽까지 먹었는데 미안하게^^

 

 

 

한번 인증샷 찍어 주시고!

 

 

타일들을 잘 따라가다 보면!

 

 

하버랜드와 모자이크가 우릴 반겨줄겁니다는 무슨

갑자기 비가 반겨줌

 

 

고오맙다 레이니 데이!

 

 

 

앙팡맨이 또 여기 있군요!!!

 

 

우리가 해 지는 시간을 잘못 봤네!

내가 잘못했네!! 아이고!!!

근데 찍고 보니까 이쁘지 않나요... 묘하게 흐린 날씨에 관람차라니 꽤 이쁜뎅

 

참고로 다음날 밤이 되서 찍으면 이렇게 이쁨니다

더 이쁘게 찍힌 근접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하겠음

 

여튼 이렇게 헛질하면서 놀고 시간을 잘 낭비하고 집에 들어와서

야식을 먹어야죠!!!!

 

오지상노 치즈 케이크를 꺼냅시다!!

 

 

...음?

으으으음

 

 

야식으로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옆의 엘모쨔응....무슨 자세로 누워있냐능?

 

안그래도 배부른데 아주머니가 파스타랑 어묵주심

 

 

하...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 국물 배여있는 어묵.....곤약....

아 지금 새벽인데 너무 배고프다 시방

돈 아껴야 하는데

 

 

그리고 급하게 사온 호로요이로 입가심 하면서 맛나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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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오사카여행 후기 3일째!

오사카2-2016.7.14~ 2016. 8. 26. 13:51

 

더 까먹기 전에 3일째나 쓰고 있군요

하 정말 장하다 장해

 

어제 오늘 수강신청을 추가 수가신청까지 다 망해버려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FANTASTIC☆

 

아이언맨 처럼 날아갈 것만 같군요

평소에 욕을 잘 안쓰는 편이라고 자부해 봤는데

오늘만큼 머릿속에 욕들이 날라다닌건 처음이었답니다 데헷☆

 

 

뭐 하여튼 3일째의 후기를 써 볼게요(울음)

 

 

 

3일째의 가장 큰 일은

숙소를 옮긴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희는 처음에는 난바에서 계속 밥먹고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도 갈 생각이었기에-

 

 

이 포스팅은 숙소를 소개하는 포스팅이 되겠네욬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난바근처 닛폰바시에 있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http://www.osaka333.com/

 

오사카에 있는 '삼총사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묵었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구로몬시장점(닛폰바시역근처)과 난바점 2개가 있어요

 

아마 난바점 다 차면 구로몬시장점으로 예약이 되는 시스템이 아닐까 ....!!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저희는 뭐 이 날은 숙소 옮기고 다시 난바가서 못먹었던거 먹고 쇼핑하고 끝이었어옄ㅋㅋㅋㅋ

 

저희는 구로몬시장점에서 묵었습니다!

 

 

이게 뭐야 싶겠지만

저게 숙소입니다

 

어우 을마나 피곤했으면 얼른 찍어야지 그러고 정말 쓰러지듯이 찍었네

저런 아파트로 되어있고요 길은 사이트 가시면 잘 아실 겁니다 ㅋㅋㅋㅋ

방을 배정받는 시스템이에요

사실 보면서

아 한명 정도라면 여기서 자취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시장이 주변에 있는데 1,2일째는 바쁘고 피곤해서 못 봤으니!!

 

여행지를 보려면 그 나라의 시장은 꼭 가라고 많이 책에서 본 것 같은

 

 

필링같은 필링!!

자 맛있는 아침을 얼른 먹고 친구를 버리고 여행 많이 다녀본 코스프레를 하면서

구로몬 시장을 돌아봅시다!

 

아파트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건 저런 포장마차입니다!

 

사카나↗사카나사카나 (SAKANA!☆)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듯한 느낌을 받았으나 그건 정말 느낌에 불과하였다

 

 

증명

 

 

 

시장의 이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저기 달려있는것들 한3개는 산것 같은데 아무리 주위에 뿌려줘도

 

달 곳이 없어!!!!

없다고!!!!!

 

흠흠

진짜 없더군요

아 왜지 진짜 왜지 왜 우리는 일본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름다운 창틀같은 무언가에 앉아서 딸랑딸랑딸랑거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수박을 먹으면서 내 옆에는 고양이가 있고 수박씨를 마당에 투퉅ㅌㅎ퉅하고 뱉으면서 올해도 여름이구나~소우다네~같은 풍경이야 당연히 우리나라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니까 바라지도 않았는데

 

적어도 달 곳은 있을줄 알았어.......(허탈

 

아 네 뭐 시장 구경은 이정도로 합시당 여기서 손거울 같은 무언가도 사고 친구를 데리고 다시 한번더 구경했어요

솔직히 시간만 있으면 더 하고 싶었지만 더 우리는 시간에 쫒기고 시간을 아끼는 알뜰한 여행자이기전에 체크아웃시간(11시) 아슬아슬하게 일어난 잉여였으므로

얼른 다른 숙소로 가도록 합시다.

 

눈누 이동중~ 이때는~ 집에와서 ~딸랑이가 달릴곳이 없다는~ 운명을 ~몰랐었지~

 

네 열심히 달리던 와중에 찍은것 치고는 참 잘 찍혔군요....

저희는 작년에 묵었던 곳과 같은 곳에서 묵었습니다!

고베 게스트하우스 사랑이네

http://blog.naver.com/umi0077

여기서 5일 묵었어요!

 

가는 길에 찍은 겁니다 물론 첫날 찍은건 아님

저희는 첫날에는 해가 쨍쨍할때 갔기 때문이져

다이카이역에서 내려서 올라오면 바로 이 풍경이 보입니다 맥도날드까지 쭉~가야함

 

 

아 맥도날드 먹고 싶다

전 얼른 이걸 쓰고 여행 같이간 이 친구와 같이 국밥을 먹으로 갈 겁니다

그러고보니 참 자주도 만나네 이러다 평생 만날듯

안타깝게도 항상 정신없이 찾아가느라 건물 밖은 못 찍은것 같습니다 우린 성질급한 한국인이니까!

 

 

2층숙소의 복도에요!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되어 있는뎅

 

 

이런 푸딩들이 놓여 있습니다

 

 

하...너무 맛있어서 맨날 근처 마트가서 더 사먹음....

 

 

우리의 여행의 시작은 이 푸딩과 뒤의 나나즈그린티를 다시가기 위한 도약일 뿐

 

 

저희가 배정받은 방입니다

정말....

저희가 더럽게도 썼군요

 

원래 훨씬 깨끗했는데

저 상태로 치우지도 않고 5일 내내 쓰다니 우린 대단해

 

아 물론 가기 전에 싹 치웠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열심히 치워도 엄마 눈에는 성에 차지 않듯 아주머니가 다시 치웠을 확률이 더 크네요

 

우리 모두가 그렇잖아?

 

다른 방도 급하게 한번 찍어보았슴다

 

아침마다 주신 이 맛있는 토스트를 얼른 먹기 위한 거친 손놀림과 불안한 엘모의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아아♬

작년에 이집 막내따님이랑 홈스테이 중이었던 잘생긴 초등학생 사나이와 지금 같이 간 제 친구랑

다 같이 게임하고 케이크먹고 앙팡맨을 열심히 찾던(????)기억이 쏠쏠하기도 하고,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해 대해주시기도 해서

다시 찾아뵐 김에 5일동안 묵기로 했슴다 ㅎㅎ

아침밥도 주시고 시간 날때마다 저희방에서 같이 아주머니랑 수다도 떨고 사랑이랑 같이 뛰어놀(일방적으로 내가 괴롭힌 것 같지만)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즐거웠어요

꼭! 다시갈거에요!!! 투비컨티뉴흐헤헤헤헤헤헤헤헿

 

 

근데 이사하셨더라고요

주소 잘 보고 찾아가시고요!

 

 

고베야 뭐,,,, 오사카랑 가깝다면 가까우니까 저희는 숙소와 여행지가 멀어서 안타깝거나 한건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금지된 기억인데

 

친구랑 같이 디퓨저를 사서 드릴려고 했는데

으아니

하자가 있는 물건이었어.....!!!!!!!!! 

 

 

 

감히 소비자를 만만히 봐...?후후.... 두고봐라......

 

 

 

처음 도착했을때 찍은 사진들이군요

아 엘모짜응... 무섭다능....

 

친구: 나니가 와루이  나: 유감.

 

 

아 근데 처음 도착하자마자 점심때쯤이었는데도 이런 빵들을 데워 주셨어요...ㅠㅠㅠㅠ

 

하.. 감동의 쓰나미... 바쁘실텐데 저희까지 오자마자 챙겨주시고

아 그러고 보니 저희가 길을 잃어서 저희를 수거(?)하러 직접 따님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슝 오셨습니다 히어로인줄 알았어요 진짜 반가웠답니다

 

 

자 짐도 풀었으니 다시 난바가서

작년에 가서 반해버리고 온 우리의 첫사랑

CAFE STREET로 갑시다!!!

 

처음은 MOG다!!!!!!

 

 

흐어어엉 진짜 원온원의 추억이 있는 우리의 흑역사 mog에 왔습니다...

 

정말 그때 먹고 핫케이크 너무 맛있어서.....

뭔가 홍대에서 맛있는 핫케이크 집 이라고 검색을 해서 혼자 찾아가봐도....

 

 

아...그래...? 핫케이크는 맞구나.....

 

 

.....분명히 맛있는 핫케이크일텐데....

 

아....mog가고 싶다..... 모그...의,,,,,홋☆또☆케끼가 먹고 싶다.......

 

이렇게 됨 

아련병에 걸림

아무리 맛있는 핫케이크나 팬케이크를 먹어도 그녀석이 생각남

 

여튼 운이 좋게 한 두명만 기다리고 바로 들어감!

 

기다리는 것도 재밌었음

gif만드는 거 있길래 해봤더니 잘못 만들어서 지나가던 아저씨가 문워크를 멋있게 하심

 

뭐 여튼 기다리는 동안 메뉴도 찍어보았습니다.

 

친구는 작년에 귀국하고 나서도 계속

 

 

오리지날말고 화려했던 다른 것들도 먹어보겠어!!

라고 했습니다만

 

역시 저는 오리지널 파 입니다

 

이번에는 원온원 +1로

사과주스까지 시켰어요

보고있나? 작년의 직원?

어떻게 생겼는지는 1도 기억 안나지만

 

 

 

먹는데 집중해서 그런가 진짜 제대로 건진 사진이 없더군요... 좀 이쁘게좀 찍지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

 

어라 근데 이거 구도상 다시보니까

 

 내가 찍은게 아니라 친구가 찍은건데?

........?!

 

 

아 아냐 잘찍었어 짜식아!!

 

네 흠흠 죄송합니다

 

그리고 배가 아파서 또 다시 태고의 달인을 하다가

mog 바로 앞에 있는 나나즈그린티를 갔습니다

 

후후

후후후후훟후후후

 

진심 내가 살아가는 이유.......☆

 

 

 

아아... 아름답다....

 

내년에 꼭 다시 알현하러 오겠습니다 파르페님......

 

난바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하고 바로 숙소가서 잤습니다

난바 지하상가.... 오후 2시되도 안 열더니 저녁때는 진짜 엄청난 인파들이 있더라고요?

여튼 옷 쇼핑은(돈이 없었으므로)못하고

 

대신 가지고 있는 돈으로 시계를 구경하고 질렀음

 

 

 

아 진짜 이쁘고 그런데 가격이 딱 좋은 시계들이 많았습니다........

 

 

이 목걸이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돈만 있으면 넌 내꺼였어

 

 

 

이렇게 지하철 타고 숙소로 가는 길에 시계 인증샷! ㅎㅎㅎㅎㅎ겁나 이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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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월 오사카 둘쨋날-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오사카2-2016.7.14~ 2016. 8. 24. 13:44

 

 

 

 

오 까먹지 않고 둘쨋날을 쓰고 있습니다

후후 나새끼 장하다 장해....

 

둘쨋날은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에 갔습니다

사실 아무리 찾아봐도 다들

 

"개장하자마자 해리포터로 달려"

 

라는 말밖에 없어서 도데체 뭐 하는 곳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해리포터가 어딘지도 전혀 감이 안 왔었는데요...

 

 

 

정말 다들 개장하자마자 한 곳으로 달리므로

해리포터가 어디있는지는 걱정 안해도 됨.

 

 

개인적으로 개장 1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입장과 동시에 뛸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모두 다같이 바보가 된 것 같아서 즐거웠어요.

배경음악도 웅장 하고

직원분들이 남녀노소 하실것 없이 나이대와 성별이 참 다양한 편인 곳이라서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이 우리보다 더 신나보였음

막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춤고 추시고 하셨음

렛☆츠☆ !!!

같은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당

사실 같이 간 친구가 그렇게 잘 뛰는 편이 아닌데다가 내성발톱이래서

걱정을 좀 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그런거 1도 걱정 안됩니다

뛰다가 아 맞아 그 친구! 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나를 지나치며 뛰어감

 

너 이자식 기다려라

 

네 흠흠.

엔화가 올랐으므로 미리 이렇게 입장권을 한국에서 사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직접 가시면 알겠지만 진짜 진짜....

입장권 줄이 어마어마함

 

시간 아끼려면 미리 사시는게 좋슴다

저희는 옥션에서 세일할때 샀어요!

아 익스프레스?라는 티켓도 따로 사면 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실수 있습니다.

근데 겁나 비쌈

저 입장권 만으로도 충분히 비싸니까 우린

우리의 튼튼한 다리를 믿읍시다!!!

 

짠 입장권 줄 기다리면서 한컷

옆에는 익스프레스?티켓을 사신 분들의 줄이 있더군요 ㅎㅎ

그분들 먼저 입장시켜주는데

진심...

나는

제일 먼저 1빠로 미친듯이 머리 휘날리며 '아 저기가 해리포터구나'하고 알게해준 전속력으로 달린 그 사나이를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해리포터 사나이 라고 기억될 것이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은 이렇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까

각각의 테마로(EX. 해리포터, 할리우드, 쥬라기공원) 저렇게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요!

각각의 테마 안에 볼것과 놀이기구가 각각 있습니다. 라이드?라고 직원분들이 부르더군요 ㅋㅋㅋㅋ

저거 줄 잘못 서면 80분 기다립니다...

그래서 막 초반 2시간에 모든 놀이기구들만 타고 구경은 나중에 하라는 팁을 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막상 가면 볼게 많아서 기억 안남잼

저희는 운이 좋아서 금방금방 탄 편이에요!

간사이 스루패스로는 유니버셜스투디오재팬을 갈 수가 없습니다!

 

 

한신을 타고 니시쿠조 역에서 jr로 갈아타주세요!

 

 

 

 

너무 유명한 곳이라 니시쿠조역 안에서 유니버셜가는 길은 매우매우 잘 안내가 되어 있슴당

어렵지 아니해요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이 가더군요..

일본사람들은 연회원입장권? 그런거 하나 사서 뭐 쇼핑이나 등등 이런거 하러 자주 가시는 듯 해요.

실제로 저거타는 새벽에 혼자 온 듯한 쪼그만 남자애랑 같이탔음

 

도착했습니다! 웅장하군녀!!

다행이 날씨가 좋았습니다

좋았다는것은...

흐리고 비가 올까말까 했다는 뜻임

잘 생각해 보세요

솔직히 일본 겁나 더운데

줄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쨍쨍하면 놀 맛 나겠음?

그렇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날짜를 잘 골라 갔슴다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usj기준에서 많지 않은 것이다....

저는 해리포터를 향해 달려가는 인파를 찍고 싶었으나

저기 루피의 밀집모자가 엄청난 시선강탈을 하는군요.

덕후의 성지 아니랄까봐 코스프레나 캐릭터들 옷을 입고 오신 분들 진짜 많았습니다.

해리포터에서 교복 파는 가게 있었는데 진짜..... 10만원대였으면 샀을텐데

 

안타깝게도 사지 못했습니다.

아 근데 여담인데 저 친구가 일본에서 결혼하면 피로연때 그리핀도르교복입고 등장하기로 약속했거든요?

으으으으음?

 

만감이 교차한다

 

여튼 해리포터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은 없네요

해리포터 덕후는 정말 감격했습니다.....

여름인데 눈이라니!!! 눈이 쌓인 비주얼이라니!!!!!!

저기 다들 뛰고있는겁니다 보이십니까

찬찬히 봐봐 다들 역동적임.

 

으엉ㅇ어엉 너무나도 이쁜 곳인데 제가 급하게 찍느라 흔들렸군요ㅠㅠㅠㅠㅠㅠ

저기에서 해리포터에서 나온 옷들을 파는데

가격이 꽤 됬슴니다

그리고 사서 입는 사람도 꽤 많음.....

젠장.....!!

엄청난 호불호가 갈리는 버터맥주입니다!!

줄은 다들 길더군요

엄청 달다고 하길래 단걸 싫어하는 저는 짜지고

같이간 친구만 샀습니다

아 맞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냥 컵

플라스틱 맥주잔

금속?으로된 맥주잔

이렇게 3개로 팔고 내용물은 같지만 가격은 당연히 후자가 더 비싼데요.

기념품 삼아서 맥주잔들로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는 양치할때 쓸 컵으로 쓰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샀슴다.

(벑허맥주의_자닌놘_데스티니_jpg.)

어 맛은 그냥 매우 단 프라페?같은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올ㅋ 괜찮은데?

입니다

아 저 뒤에 있는건 알 분들은 다 알겠지만 저거 그거 내 기억에는 그거깅니ㅔ극ㄱ겅거<<뭐

저기서 뭐 초퀄ㄹ릿?! 저기 그 덤블도어나 영웅같은 마법사들 스티커 나오는거 아닌가요!?!?!

18세기 후반,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길거리에 망연자실하게 서 있다

 

 

는 뻥이구여

데헷

 

어우씨 찍고보니 겁나 난민같아져서 이거 찍고 하루종일 친구한테

난민필터

라고 놀림받게된 저의 전설의 필터입니다

 

해리포터는 정말...ㅠㅠㅠ이 필터 이름은 모르는 이 필터가 정말 잘 먹?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으어 진짜 잘찍힌다 멋져 존예

아 저 성!

저 성 안에 들어가셔야 2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습니다

안에 줄서서 들어가면 라커룸이 있고

그 안에 짐을 넣어주시고 이동하시면 되요

뭐가 있는진 안 알려드림...

모르고 타는게 더 좋습니다

아 ㅈㅅ

저희는 그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대 1도 안하고 뭐지 하고 탔다가

우오아아아ㄹ아아오아와오아ㅏㅇㅇ오아아!!!!!!!!!

하고 환호성을 질렀음

 

 

나올때쯤에 급하게

으아 맞다 입구

하고 찍은 사진

이걸 발견함으로써 우리의 모험이 시작됨.....☆(엄격)(근엄)

 

해리포터를 탔으니 인기많은 쥬라기 공원이나 할리우드의 스파이더맨으로 뛰어갔어야 했는데.......

앞에 왜인지 사람들이 많음을 인식하고 만 내 프뤤드!!!

앞에 소극장 같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사람들....

와 저거 뭐야

우리도 서있자

해서 같이 모였는데

느낌상

원☆피☆스

공연을 할 것처럼 보였음 근데 조로는 안나옴잼

으아니 근데 사람들이 갑자기 다들 주섬주섬

우비를 입고!!!!

물총을 꺼내기 시작!!!!

?!?!?!!?!?!?!?!?!?!?!?

으아니 이게 뭐시여!?!?

 

 

그리고 급하게 우리도 우비를 입고(그 와중에 어째선지 있었음)

원피스 공연이 시작하면서!!

시작함과 동시에 악당들이 물을 뿌리고!!

아니 진짜 자비없이 물을

투하

하고!!!!

앞 사람들은 물총쏘고!!!!

바주카포로 물을 관객들에게 쏘아대고!!!!!!!

 

 

(그시각 나와 친구)

으아앙앙아아아아아아아앙!!!!!!!!!!!

쿨ㄹ럭훌럭쿨럵거

 

그 와중에 사보 목소리 참 좋구나...

 

나와 결혼핮....(두두두두둗두두)

 

 

 

자아아아앙ㅇ아앙ㅇ아아아아앙앍!!!!!!!

크엉ㅇ엉뤙웡워우럴우럭우럭

 

(뒤에서 우릴 지켜보던 사람들)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다들 화장실에 가서

여자분들은 화장도 좀 고치시고(다 젖었으니...)

그렇게 나와서 일회용 우비를 버리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아 여담이지만 정말 밥으로 먹을만한게 없어요

다들 비싸고 양은 없어서....

왠만하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가방속에 들고 가세요!

검사를 한다는 말고 있긴 하지만 저흰 검사 안 하시던데...실제로 음료수도 들고갓었고

 

그리고 우비를 버린것을 1시간 후에 쥬라기공원 급류체험타기 직전에 후회함....

 

 

앞에 우비쓰고 계신분들 보입니까....

아 저게 진짜 맨 앞자리나 끝자리들은 물이 정말 많이 튀는데요

나머지 자리는 괜찮길래 내심 안심했는데

우리 앞에서 줄이 끊김...

 

강제 앞자리 당첨됨

 

결과는...말하지 않겠다.....

 

여튼 지쳤으니 뭐라도 먹자...했는데 사실 여기서 저희는 생각의 뫼비우스의 띠에 갇혔습니다.

 

뭐먹지?!!

 

스튜디오의 야경은 보고싶은데,,,, 해는 아직 중천이고....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간식으로 한 카페에 들어가서 이른 저녁 겸으로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뀨뀨

그리고 친구가 저를 두고 혼자 인형을 구경하겠다며 간 사이에

좀 졸았더니

 

쀼뀨?!!?!

 

oh....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 와중에 글라스테코처럼 옆에 자리한 꼬맹이들 시선강탈...신 스틸러...

인생의 많은 것을 안 듯한 그 표정 뭐냐

뭐 어쩌겠습니까 비둘기였으면 기겁을 했을텐데

 

흠흠

내 케이크 아니라서 다행이야(소근)

 

 

이렇게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화장실을 갔다온 친구가 밖에 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따라 발견을 참 잘하는 군요

 

한참을 기다리니 퍼레이드스러운 시작을 알리는 음악과 댄스를 추는 사람들이 몇명 나오더니

 

힘찬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슴다

 

po퍼레이드wer!!!

 

우엉어어어엉어어!!!!

역동감이... 역동감이 느껴진다!!!!!

쀼수수수수슈슈수수ㅜ수수

 

뿌와아왕왕와아앙

여튼 지나가다가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멋진 흑형분이 노래부르면서 춤 추시길래

같이 눈 마주치면서 춤 쳤습니다

헤헤헤헿즐겁다

 

어음 저기서 쳐다보는 인형이 꽤 무섭군요...(찍고 나서 알았음)

여기서 저의 인생샷도 건짐

겁나 다리근육 뭐냐 후후....자랑스럽)

옆의 미니언 티셔츠를 입은 사나이가 안 그런척 하면서 날 쳐다보고 있다

괜찮아 이해해

네 저희는 이렇게 재밌게 놀다가 할리우드에는 늦게 들어갔습니다

원래 할리우드에서 스파이더맨 말고 다른 겁나 엄청난 롤러코스터를 1시간쯤 기다려 탔는데요

타기 전에는 진짜 긴장했는데

출발 직전에 안전바도 되게 허접해서 (내기준)

진짜찐짜 으엉어ㅓ어엉하고 긴장했는데

막상 타니까 신발이 날아갈까봐 걱정되서

그냥...그랬음....

해리포터가 너무 재밌던 탓입니다

어 진짜 생각보다 안 무서웠어요

 

그냥 다양한 구도로 많은 풍경들이 지나갑니다

 

만약 해리포터를 안 탔거나 제가 신발을 벗고 탔었다면

우와 대박 진짜 재밌어!!!했을텐데

마지막에 혼자 소리 안지르는게 뭔가 민망해서 손 한쪽 허허 거참... 하고 들어줌

 

아 맞다 내가 지금 뭔말하는 거람

스파이더맨도 해리포터랑 비슷한 기구에요!

근데 해리포터가 너무 재밌어서

스파이더맨은 어엉 우왕 하는 정도...

참고로 해리포터는 꺄아아아아아ㅜㅇ오ㅓㅏ오아오아아아아아!!!!나의 꿈이 이뤄짐!!!!!임

스파이더맨 일본 성우분이 연기 해 주시는데

그때 막

"내가 구해줄게!"

라는 말에 날 구해주러 그런거라고 친구랑 싸움

 

키티같은 캐릭터들이 있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곳에

꿈도 희망도 없는 어른 2명이 회전목마를 접수하러 왔다.

다 비켜

네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일어나 주세요.

 

그리고 아경을 보고싶었던 나도 일어남

 

 

결국 원하는 대로 야경을 찍었습니다

 

 

하...다시봐도 멋지다

진짜 누가 찍었냐 이거.... 어 나라고?

하...나 너무 멋지다...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이런 캐릭터 상품들이 많으니까 지름신에 조심하시고!

제 친구는 엘모인형을 get했습니당

이 엘모 인형은 앞으로 저희와 함께 합니다....

 

찍지 않으면 섭섭한 요것도 찍어주고!

야경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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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월 오사카 여행 후기 첫쨋날!

오사카2-2016.7.14~ 2016. 8. 21. 18:45

아직 작년 겨울에 간 것도 다 안 적었는데

올해 간 것을 적으려니까 굉장히 엄청난 죄책감...이 든다...

심지어 이건 7박 8일입니다 세상에

쀼뀨?

과연 다 할수 있을까.. 잊어버리기 전에 얼렁 해야 겠군요

넵 그럼

스☆타☆트

 

저희는 진에어를 타고 갔습니다.

뭔가 바람이 심할때 마치 롤러코스터 같다던가 이륙이나 착륙할때 커다란 비행기 보다 더 우룰르를루룽웅해서 스릴있어서 두근두근했습니다.

또 이용할 의향 있습니다! 괜찮았어여 싸기도 하고!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했던 기억이 있슴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기억임

왜 뭐 알고있어

 

 

정말 승무원들이 남녀 할것 없이 다들 티에다가 청바지만 입더군요

그래도 이뻤음

진짜ㅎㅇㅎㅇ

진짜 이뻤...어...여전히 생각...나네...

넵 죄송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여권 유효기간이 한 4개월이 남아있었는데

그걸 늦게 알아서... 근데 외교부 들어가 보니까 나라마다 남아있는 유효기간이 다르더군요!

일본은 3개월 이상 남아있으면 괜찮다 했습니다!

 그 이전 남아있어도 갔다오는 사람들은 있지만

나처럼 공항에서 ㅂㄷㅂㄷ 매너모드 되기 싫으면 미리밀 여권 갱신하십쇼

나 지금 궁서체다. 진짜 긴장되서 배도 아팠었다.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갔던 탓인지 막 두근두근 거려서 공항찍고 그런건 없었음

지나가다가 아!하고 하나 찍은 지하철에서의

나 일본왔다

인증샷

아 맞아 가자마자 바로 심카드를 샀습니다

한달 1기가에 3천엔! 좀 가격이 되죠? 그래도 1기가면 꽤 괜찮았음~

작년에는 아무도 로밍따윈 안하고 진짜 감으로 길을 찾았었는데 지금은 나도 친구도 그렇게 못하겠더라 과거의 우린 천재였어.....!! 지금은 호구지만!

나중에 친구는 개통이 안되고 저만 되서 친구가 굉장히 빡쳐했었음.

파핳!

인증샷2

일본 특유의 이 느긋한 분위가 좋습니다.

어 옆에 동생 미친놈이 팬티만 입고 인강듣다가 웃고있습니다.

이과는 무섭군요 소근소근(나 공대생)

도착하자마자 바로 닛폰바시에 있는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난바로!

숙소는 구로마시장에 있슴다 나중에 포스팅 해야지 헿

거업나 더웠습니다

바로 비왔지만. 시망.

저게 돈키호테입니다 저기서 많은 것들을 샀져.

저희는 이번에도 맛집 위주로 갔기 때문에 거의 모든 포스팅에 위꼴사가 있을 겁니다.

후후후후후....지금도 다시가서 먹고싶군....

저희가 들고간 책은

레미의 오사카 구르메

close up 오사카

이 두 책입니다! 오사카 난바에는 먹을게 굉장히 많지만 사치 좀 부려보자 해서

 

가니도라쿠 에 갔습니다!

난바가 길 잃기가 참 쉬운데 저건 잊지 못하시겠죠? 저기 뒤에 바로 돈키호테며 쿠쿠루 분점이며 있습니다. 근데 저게 가니도라쿠 분점인지 우리가 간 본점인지 모르겠네.

 

분점은 게살을 구워서 팝니다 그것도 드셔보세여 전 못먹음

런치세트는 3천엔 안팎이지만 저녁이 되면 8천엔까지 가므로 바로 갔져!

 

 

 

각자 다른 세트를 2개 시켰습니다! 역시 고급 요리점이라 그런지 직원들도 다들 품격있고...

손님들도 멋지고...(드레스입은 여자분 봄)

음식들도 엄청나고...

근데 우리는 서로가 무슨 세트 시켰는지 기억도 못해서 계속 직워들을 곤란하게 한 품격없는 손님이었음

맛있기는 정말 맛있습니다..아아...비싼값보다 더 하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게 회!!! 사르를ㄹㄹ녹음

 

 

아아 게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나오다니....

저 달걀찜은 위의 소스?때문에 조금 제 입에는 달더군요

다 못 먹었슴다

저 튀김 옆의 무채? 무 다진거?

저걸 튀김위에 올려놓고 먹는거라면서요?

 

좋아 다 먹어주지 우물우움룽우룸

게 죽! 입니다 오차아게? 뭐라하지 그 일본에서 따듯한 차에 말아먹는 밥 있잖아요

그렇게 먹는겁니다.

어후! 내가!! 아주!! 사랑해!!녹차 아보카토!!!

아이스크림도 수제인가....젠장...주방장님...나랑

결혼하자

예전에 먹었던 cafe street의 나나즈 그린티를 찾고 싶었는데 못찾고 비가 갑자기 왔습니다.

비가 오니까 다들 우산 쓰는게 보세요 밍나 카와이☆

돈키호테 들어가서 찍은 겁니다.

친구가 여기서 우산을 샀죠

제가 우산안사고 버티다가 사니까 그치더라고요 허헣

태고의 달인도 하다가 모든걸 포기하고 들어간 카페

예전에도 딱 이때 이 카페를 들어갔는데 묘하게 작아졌다 파르페 대신 저런 아이스크림을 내는 듯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딸기.....★

 

아 맞아 나 친구랑 댄스게임하면서 진심2000%인가 하는 노래 열심히 추고 A받앗는데

 

뒤에 다 뚫려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거더라.....

 

뭐 어쩌겠습니까 거긴 덕후의 성지니까 저희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잘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저희따윈 신경도 안 쓰였을 겁니다. 화가 나니까 일단 작년에 못간 오코노미야키 집을 갑시다.

미즈노!라는 가게입니다.

가게는 작은데 사람은 많이 기다리더군요. 약간 일본 맛집들의 특징같다는 생각마저 듬...

여튼! 들어갔습니다!

으아앙아앙 앞의 분들이 드시는거 뚫어져라 쳐다보며 드디어 앉음!!!!!

근데 옆의 분이 맥주를 드셔!!!

으아 여권!!여권들고올걸!!!!

좀 짰습니다. 밥이 있었으면 최강이었을거에요ㅠㅠ진짜 맛있긴 맛있었어요

심야식당에서 밥이랑 오코노미야키 같이 먹으면 오사카사람들은 맛을 모른다고 비웃던데.

뭐 왜 나 지금 오사칸데 뭐

그리고 숙소가서 옷 갈아입고 나옴.

 

저의 도플갱어씨 잘 있었습니까?

아 나 이제 죽나

보고싶엇씁니다 !!!!사랑해요!!!

크으으으유ㅠㅠ 다루마는 정말 최고입니다ㅠㅠㅠ우롱차랑 사과쥬스도 최고!!

홍대에 생겼다는데

 홍대생으로 태어난 내 인생 세라비!!

저 고기완자인가? 안에 곤약도 들어있어요 ㅎㅎ저거랑 같이 드시길!!

 

다 먹고 들어가긴 좀 그렇고 그래서 도톤보리강을 따라서 야경을 찍고 놀았습니다.

너무 이쁘더군요

야경주제에 그 누구보다 이쁨

돈키호테도 저녁이 되니까 더 휘황찬란해지는 군요!!

좋은건 돌려서도 보라는 제 배려입니다.

 

야레야레...너무 감동하는거 아닌가?

 

5서5면서 지하상가 쇼핑도 좀 하고 들어가기 아쉬우니까

돈키호테 주변 더 돌아다니고!

사진한방 찍어주고!! 앞으로 계속 시간날때마다 올꺼야 거기 맛집 다 먹을때까지 후후

 

네 그리고 숙소에 와서 씻고 내일의 강행군을 위해 자려고 친구한태

"나 돼지코 들고 왔어"

하고 보여주니까 태어나서 그 친구한태 처음으로 바보취급당햇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더블잭....심지어 귀국하고 필요해서 찾으려니까 없음

왠지 화나니까 돈키호테에서 얻은 이쁜이들이나 봅시다.

어느 필터를 너희들이 좋아할지 몰라서 몇장이고 찍었어

잘했지? 동전지갑들아?

크 이쁘다...

 

 

그리고 다음날을 위해 아침을 샀습니다. 물론 푸딩은 먹어버렸어요!

역시 일본 편의점! 먹을게 너무 많아서 고르는게 힘들었습니다

결정장애가 아닌 나를 결정장애로 만들다니 요 녀석!

옆에 있는 유일한 친구란 놈도 결정장애인데

 

작년에 나에게 똥을 주었던 야키소바빵! 역시 데우지 않고 먹으리라 결심하고

거의 1시 넘어서 누워서!

친구의 코콜이 때문에 4시쯤 자고!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위해!!!

5시에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이 친구랑 자는 여행을 갈때는 이걸 들고가야겠어요 ^^

 

야 어딜가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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